매일신문

"문경새재 과거길, 보름 달빛 아래 걸어 보세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빛사랑여행' 매달 열려…17일 올해 첫 출발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이 17일 문경새재에서 올해 행사 첫 신호탄을 쏜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이 17일 문경새재에서 올해 행사 첫 신호탄을 쏜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괴나리봇짐'을 메고 옛 과거길이었던 문경새재를 넘었던 지난해 여행 모습. 고도현 기자

경북 야간여행상품의 원조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이 17일 오후 4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한다. 올해 행사로는 첫 출발이다.

달빛사랑여행은 매달 음력 보름에 가장 가까운 토요일, 보름달을 따라 문경새재 6km '힐링 로드' 길을 가족 및 연인과 걷는 도보 나들이다.

문경시,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매일신문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도 10월까지 6차례 열린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구수한 역사문화에 대한 설명과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옛길박물관-자연생태공원-제1관문-성황당-세족장-조령원터-주막-교귀정-사극촬영장을 돌면서 문화체험, 특산음식체험, 다도체험, 사랑의 파티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이 여행은 9년 동안 3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 연인, 가족, 직장동료 간 사랑과 화합을 더욱 다져주는 행사였다고 역대 달빛사랑여행 참가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300명 이상 단체로 참가할 경우, 단체가 원하는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054)555-2571.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