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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기대…대구 새 야구장 팔각형 모습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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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사 끝내고 공정률 25%

공정률 25%를 보이고 있는 대구 새 야구장. 토목공사를 끝내고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 대구시제공
공정률 25%를 보이고 있는 대구 새 야구장. 토목공사를 끝내고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 대구시제공

대구야구장이 국내 최초 '팔각형' 구장의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구시는 "대구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신축 대구야구장의 토목공사가 마무리되고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등 공정률 25%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축 대구야구장의 특징은 외야 모양이 부채꼴인 국내 기존 야구장들과 달리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로 경기장 외형도 '팔각형'으로 지어 기존 야구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신축 야구장은 수용 인원이 2만9천 명(고정석 2만4천 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관람객의 선호도가 높은 내야에 전체 관람석의 87%인 2만1천여 석이 배치된다. 또 새로운 관람 문화를 반영한 테이블석, 브랜드석, 패밀리석, 바비큐석, 파티플로어석, 잔디석 등 다양한 이벤트석 5천여 석도 설치될 계획이다.

신축 대구야구장은 관중과 그라운드의 밀착감도 최상으로 관중석과 홈, 1'3루 베이스의 거리가 18.3m로 국내에서 가장 가깝다. 또 상단 스탠드를 그라운드 방향으로 돌출시킨 '캔틸레버' 구조도 적용한다.

새 야구장은 내년 6월 골조 및 지붕 공사를 마치고 내'외부 마감공사 등을 거쳐 내년 말 완공될 전망으로 2016년 프로야구 시즌 오픈과 동시에 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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