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는 희생자 유실과 수색 작업 중단 때문에 선체 뜯어내는 방안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 우려가 해소돼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유실 방지를 위해 에어백과 그물망 그리고 안강망 등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장애물 제거를 위해 크레인을 이용하지 않고 전동 윈치를 이용하면 수색 작업이 중단되지 않는다는 설명을 받아들여 선체 절단에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절단 작업의 경우 모든 정조시간대 작업이 가능하다면 3∼4일 내로 혹은 기상 여건에 따라 일주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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