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와 영화 '아바타'(2009) 제작진이 만나서 완성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디즈니 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 등장하는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가 주인공인 비딱한 동화다. 안젤리나 졸리가 말레피센트를, 엘르 패닝이 오로라 공주 역을 맡았다. '아바타'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의 미술감독을 맡으며 아카데미 미술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가 감독으로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작품이다. 가장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는 인간왕국과의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왕국을 다스리는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 날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저주를 내린다. "16세가 되는 날, 날카로운 물레 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지리라!"라는 저주를 내리는,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의 등장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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