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막판 표심 잡기, 한복 맞대결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막판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한복 맞대결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의원 카선거구에 출마한 이동걸 새누리당 후보는 한복을 갖춰 입은 부인과 함께 시청 앞 교차로에서 출퇴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같은 지역구 무소속 임영숙 후보는 직접 한복을 차려입고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8년의 공백기를 가진 뒤 절치부심 끝에 화려한 재기를 노리고 있으며, 임 후보는 현직 시의원으로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 무소속으로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며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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