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축용 항생제 등 원료 벌독으로 농가소득 올리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송농기센터 봉독채취 기술교육

▲12일 오후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와 봉독생산기술 시범농가 등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봉독생산 기술 현장교육을 했다. 청송군 제공
▲12일 오후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와 봉독생산기술 시범농가 등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봉독생산 기술 현장교육을 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양봉농가의 꿀 생산과 더불어 봉독(벌독) 채취를 교육, 새로운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오후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진보면 신촌리 권영기 씨 농가에서 양봉농가와 봉독생산기술 시범농가 등 주민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독생산기술 현장교육을 했다. 봉독생산기술은 봉독 채취기를 이용해 꿀벌의 독을 채취하는 기술이다.

이 자리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봉독 채취기를 이용해 벌에서 독을 추출하는 과정을 설명했고 참가한 주민과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꿀 생산이 끝나는 매년 6~9월 봉독을 채집할 수 있으며 군에서 기능성 양봉산물생산 시범사업으로 지정해 지난해 10농가에 이어 올해도 5농가에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채취된 봉독은 현재 시중에서 1g당 8만원에 거래돼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이 보태질 전망이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천연항생제인 봉독은 항균·항염 작용 및 세포재생력 촉진 등에 효과가 있어 가축용 항생제와 화장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된다"며 "꿀벌의 기생충인 응애를 방제하기 위한 '꿀벌 응애 기화 훈증기'도 새로 사들여 임대농기계로 지정한 다음 사용 및 안전 교육을 시행,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