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종영 폐지
SBS '심장이 뛴다'가 지난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마지막 방송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뛴다'의 시청률은 높지 않았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심장이 뛴다' 마지막 회의 시청률은 3.2%로 동시간대 꼴찌에 그쳤다.
폐지 소식에 '심장이 뛴다' 멤버들은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시청자들 또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비록 시청률은 낮았지만 '심장이 뛴다'는 많은 것을 남긴 프로그램이었다. '심장이 뛴다'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급한 상황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변화를 이끌어내려 노력했다.
특히 하지 절단된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양보를 해주지 않는 차량으로 골든 타임을 넘겨 병원에 도착해 한쪽 다리를 잃게 된 사연으로 인해 시작된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울림을 남겼다.
한편 '심장이 뛴다' 종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종영, 좋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안타까워" "심장이 뛴다 폐지, 시청률 때문에 폐지하나? 정말 아쉽다" "심장이 뛴다 종영, 항상 챙겨 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쉽네" "심장이 뛴다 폐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왜 다들 안 보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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