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7.5도, 경북 경주 37.8도, 영천 37.7도, 구미 36.2도를 기록하면서 대부분 올해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무인 자동기상관측기의 기온값은 공식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경산 중방동의 경우 39.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밖에 안동 35도, 영덕 35.3도, 청송 33.8도, 포항 33.7도, 의성 35.8도, 상주 34.5도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은 경남 밀양의 37.9도였습니다.
한편 오늘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은 남부 지방에,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전국이 태풍의 직간접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돼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