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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문소리, 공감토크에 '폭소' 리얼 예능!…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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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문소리, 공감토크에 '폭소' 리얼 예능!… "살아있네~"

배우 문소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진솔한 토크부터 리얼한 리액션까지 소화해 내 예능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문소리는 지난 19일 오후 새롭게 단장한 SBS 예능프로그램 (연출 김영욱, 김화정)에서 책상 가운데 마련된 화로에 땔감을 던져 주제를 발표하고 반론을 제기하는 새로운 코너 '땔감뉴스'를 통해 귀여운 리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문소리는 MC 이효리의 요구에 뜨거운 불을 대응하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문소리는 과거 드라마 에서 불의 신녀 역이었다며 불 속에서 죽어가던 장면을 연기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기대케 만들었다. 문소리는 표정으로 불 속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표현해 냈지만 민망함에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방송 말미 문소리는 다시 한번 리액션에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이제는 예능 리액션을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것.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문소리는 문희준이 화로 속으로 던진 땔감으로 인해 얼굴이 뜨겁다며 윽박질러 리얼과 예능을 넘나드는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인간관계 정리'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문소리는 "인간관계를 무 자르는 듯 잘라내는 건 불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산후조리원 동기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한 인간관계를 나무에 비유하며 미리 판단해서 자르는 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매번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솔직한 생각을 밝히는 문소리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김구라의 합류로 새로워진 에서 문소리는 새 MC와 차근차근 호흡을 맞춰가며 달라진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 나갔다. 예능 MC로서 활약하며 깊이 있는 이야기와 깨알 같은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문소리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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