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1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8월 대구와 경북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달보다 각각 0.4%와 0.2%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0.1%보다 높은 상승 흐름이다. 대구와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각각 10.8%와 11.6%가 오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전세 가격은 전달대비 대구 0.4%, 경북 0.3%가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7월 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2천89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1천805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최창희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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