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前청도경찰서장 집 압수 수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송전탑 반대 무마용 돈 얼마나 받았나

15일 오후 경찰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돈을 받아 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들에게 건넨 이현희 전 청도서장의 대구 수성구 황금동 자택에 대한 수색을 마친 뒤 압수한 물품을 담은 상자를 차량에 싣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15일 오후 경찰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돈을 받아 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들에게 건넨 이현희 전 청도서장의 대구 수성구 황금동 자택에 대한 수색을 마친 뒤 압수한 물품을 담은 상자를 차량에 싣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청도 송전탑 반대 주민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오후 3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이현희 전 청도경찰서장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 전 서장은 한국전력으로부터 돈을 받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시간가량 이어진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한 상자 분량의 각종 문서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이어 16일 오전에는 한전 대구경북지사 사무실과 이모 전 지사장의 자택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경찰은 이 전 서장의 지시를 받고 돈 봉투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 청도경찰서 정보보안과 전모 계장에 대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이 전 서장이 한전 측으로부터 받은 정확한 금액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 전 서장은 "주민 설득 활동과 치료비 명목으로 한전의 위로금을 대신 전달한 것"이라며 "한전에서 받은 돈은 1천700만원이 전부"라고 주장한 바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