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순(57) 신임 청송사과유통공사 사장은 "37년간 농협에 근무하면서 누구보다 더 농민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전국 최고 청송사과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권 신임 사장은 안동시 길안면 출신으로 안동 경안고와 대구미래대학을 졸업했다. 1976년 농협에 입사해 경북본부와 안동시지부, 경북농기계부품센터 소장, 안동 광석동 지점장 등을 거쳐 올해 초 청송군지부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청송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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