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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명장 김복연, 손응교·자부·손녀와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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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명장 김복연의 전시회 '실과 바늘이 함께 가는 길'이 21일(화)부터 2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김복연 명장 개인의 전시회가 아니다. 김복연 명장의 작품이 제일 많기는 하지만 전시회의 주제 '대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작품전'에 나타나 있듯이 4대가 함께 출품하는 연합작품전이다. 그 4대란 성균관대 설립자로 독립투사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둘째 자부인 손응교, 김복연 한복 명장, 김 명장의 자부인 한복디자이너 황금순 그리고 김 명장의 손녀로 대구가톨릭대 패션디자인과 대학원에 다니는 배수진 등 네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남녀 수의 일습 외 선비들의 평상복인 도포, 공주의 예복인 녹원삼, 치마, 여자 상의의 기본인 삼회장저고리, 수의로 입었던 소창의, 상류계급의 혼례복인 활옷, 부녀들의 외출용 쓰개치마인 장옷, 궁중 평상복인 녹당의 등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김복연은 2002년 대한민국 한복 명장에 선정된 이래 국내외 한복패션쇼에 참가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고 현재 대한민국 명장회 중앙회 부회장, 대경지회장, 대구경북한복협회 고문으로 있다. 053)422-4726.

이동관 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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