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가무시증 조심하세요~"
최근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쓰쓰가무시증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
대구시는 "이달 들어 쓰쓰가무시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쓰쓰가무시증 발생 환자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9명이었지만 이달 들어서만 30명이나 감염되는 등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쓰쓰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10~11월)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되고, 활순털진드기에 의해 주로 매개된다. 가을철엔 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 수 증가 등 매개진드기의 서식 변화 때문에 지속적으로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쓰쓰가무시증은 감염 후 보통 8~11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급성으로 발생한다.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며 심할 경우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수막염 등도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하면 빨리 낫지만, 단순 감기로 착각해 치료가 늦어지면 위험할 수 있어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바로 의료기관에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추수, 등산 등 야외작업'활동 시 긴 옷 착용, 풀밭 위에 눕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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