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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빈소 찾은 김희애 눈물 "얼마 전까지 문자 주고받았는데…"

김자옥 김희애 사진. tvN 꽃보다 누나 방송캡처
김자옥 김희애 사진. tvN 꽃보다 누나 방송캡처

김자옥 빈소 김희애배우 김희애가 찾아 김자옥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7일 오후 김희애는 고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김희애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 김자옥과 함께 출연하며 애틋한 우정을 보여줬다.김희애는 김자옥이 별세한 16일 당일 촬영차 해외에 있다가 이날 귀국하자마자 빈소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애는 고인의 소식을 접하고 크게 당황했고 '얼마 전까지 선생님(고 김자옥)과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면서 김희애는 김자옥의 영정 앞에서 크게 운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급속히 병세가 악화돼 결국 지난 16일 별세했다.현재 김자옥의 빈소엔 김희애를 비롯해 윤소정, 나문희, 이성미, 박원숙, 주원, 한지혜, 유호정, 태진아, 유재석 등 연예계 선·후배들이 조문했다.김자옥 빈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 빈소, 마음이 아프네요" "김자옥 빈소, 김희애 얼마나 슬플까" "김자옥 빈소, 갑작스러운 소식에 김희애씨 많이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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