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나'군(641명)과 '다'군(568명)에서 모두 1천20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신학대학, 바이오융합대학, 사회과학대학, 법정대학, 의생명과학과, 제약산업공학과, 자율전공학부(인문) 등은 정시 '나'군에 속한다. 정시 '나'군은 수능성적 70%와 학교생활기록부 30%를 반영한다.
정시 '다'군은 모집단위가 수능 위주와 실기 위주로 나뉜다. 수능 위주 모집단위(공과대학, 의료보건대학(의생명과학과, 제약산업공학과 제외), 사범대학, 작곡'실용음악과(이론), 패션디자인과, 자율전공학부(자연))는 수능 100%를 반영해 총 411명을 선발한다. 실기 위주 모집단위(음악대학, 디자인대학)는 수능 30%와 실기 70%를 반영해 총 146명을 선발한다. 단 체육교육과는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한다.
2015학년도 입시 특징은 학생 부담을 완화하고 선택권을 확대한 점이다. 우선 '나'군에서 학생부 반영과목을 종전의 10과목에서 9과목(1학년 3과목, 2'3학년 6과목)으로 축소했고, '다'군에서 음악대학과 디자인대학의 실기고사 비중을 지난해 50%에서 70%로 확대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 대학' 구현을 목표로 인성'창의성'공동체성을 골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0년 정부의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돼 우리나라 학부교육을 선도할 우수한 교육모델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 ACE사업에 재선정돼 향후 4년간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또 올해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8개 사업단이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260억원을 지원받고, 글로벌비즈니스 등 3대 분야 특성화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취업교육으로 2013, 2014년 2년 연속 영남지역 16개 대형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도움말 서경규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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