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규학의원'북구4)는 2015년도 대구시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 결과 6조1천760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5일 시 집행부가 편성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액 4조6천950억원 중 시내버스 재정지원, 만남의 미술관(이우환 미술관) 건립 사업 등 54개 사업에서 418억원을 조정해 시민위주의 편의'복지 및 문화'체육사업과 지역 현안 SOC사업 등 47개 사업에 집중 재배분했다. 1조5천72억원 규모의 특별회계에서는 교통사업특별회계에서 2개 사업 201억500만원을 삭감했다.
김규학 예결위원장은 "경상예산의 긴축운영, 계획재정운영, 관행적인 예산편성 행태 개선, 신규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역점을 뒀다"면서 "특히 2015년은 민선 6기 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이고, 새로 취임한 시장의 시정철학이 담겨 있는 각종 공약 관련 신규 사업들이 대구에 지속적인 먹거리를 창출하고 대구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심사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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