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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 손이 보였다"…일본 오타루 해변서 한국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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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망 10일~2주 추정"
40대 한국인으로 확인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일본 홋카이도 한 해수욕장에서 40대 한국인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일본 홋카이도 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35분쯤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한 해수욕장인 '오타루 드림 비치'에서 모래에 파묻힌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해변을 산책하던 한 남성은 "모래사장에 사람 뼈 같은 것이 있다. 사람 손도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신체 대부분이 모래에 묻힌 상태였으며 파란색 점퍼, 검은색 바지, 갈색 부츠 등의 복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해당 시신이 사망한 지 10일에서 2주 정도 지난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후 추가 조사 결과, 시신의 신원은 40대 한국인 남성 김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범죄 연루, 사고, 극단적 선택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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