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유 신임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관광 인프라 개선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가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들겠다"면서 "특히 수익 확대로 부채비율을 낮춰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경북도에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사장은 청송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계명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대구은행에 입행한 이래 홍보실장, 마케팅통할부 부장, 공공금융부 부장, 사회공헌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경주 이채수 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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