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신체변화와 정체성 혼란을 겪는 중학생들은 갑자기 반항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행동하는 증세를 보인다. 호모중딩쿠스, 중2 담임은 전생의 업보, 개 조심 말고 중2 조심이라는 말은, 중학생 중에서도 사춘기의 정점이라는 2학년생 아이들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부모들은 자식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해 매일 전쟁이고, 교사는 중학교 기피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 중학생들은 중2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달 2일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015학생 패널단'이 중2병 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어른들이 어떻게 자신들을 바라보고 대하길 원하는지, 고쳐야 하는 '병'이라고까지 칭하는 것이 아이들을 더욱 자극하고 삐뚤어지게 하는 것은 아닌지, 학생들의 입장을 직접 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심리전문가와 함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황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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