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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재단 이사장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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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기반 마련할 것"

이재태(57)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단의료재단) 신임 이사장(2대)에 임명됐다.

첨단의료재단은 이 이사장이 국무총리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첨단의료재단 이사장직은 지난해 2월 초대 김유승 이사장이 퇴임한 뒤 10개월째 비어 있었다.

이 이사장은 경북고'경북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경북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대한핵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의학기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의생명과학, 신약'의료기기 개발 관련 국책연구단을 이끌면서 SCI 논문 110편을 포함한 283편의 학술논문과 저서를 발표, 다양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글로벌 의료 R&D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수의 기업과 공공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 지원센터별로 자체 사업모델을 발굴해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첨단의료재단은 2010년 12월 창립했으며, 재단 산하에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 센터와 커뮤니케이션센터 등 인프라를 두고 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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