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이 일반인 184명을 대상으로 C형 간염 인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1.3%가 "처음 들어본다. 들어봤지만 잘 모른다"라고 응답했다. 또한 C형 간염 검사 유무에 대한 문항에서도 91.3%가 받지 않았거나 받았는지조차 모른다고 했다. 예방 백신의 대중화 등 사회적 노력으로 B형 간염 발병률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C형 간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감염 후 만성화 진행률이 약 70%에 달하며, 간암 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인자 중 하나다. 중증 간 질환을 유발하는 C형 간염에 우리는 어떻게 감염되는 것일까? 주요 감염 경로는 '혈액'과의 접촉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비의료인에 의한 주사 및 침 시술, 면도기나 바늘의 재사용 및 공유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이번 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C형 간염의 발생 원인과 치료법 등이 소개된다. 이경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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