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수(49) 신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은 "흑백이 분명한 검찰로서 법질서를 지키며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 지청장은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LG 유출 사건'과 '광주전남지역 사이비 기자 9명 구속 사건', '연예인 고영욱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등 언론을 통해 주목된 사건 등을 많이 맡았다.
서울 출신인 최 지청장은 명지고와 서울대 공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3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군법무관을 지냈다. 대구지검에서 검사를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광주지검 특수부장, 수원지검 형사4부장, 서울고검 검사 등을 지냈다.
안동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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