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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타이어 '펑'…중앙분리대 충돌 후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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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근…적재물 떨어져 차량 10대 연쇄추돌

9일 오전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트럭에 실린 돌이 반대방향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차량 10대가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제공
9일 오전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트럭에 실린 돌이 반대방향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차량 10대가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제공

9일 오전 7시 50분쯤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동명휴게소 부근에서 이모(34) 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분리대와 충돌, 중앙분리대에 가로 걸치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정원석(정원용 돌) 100여 개가 반대 차로에 떨어지는 바람에 안동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10대가 떨어진 돌을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려다 연쇄 추돌, 2차 사고가 일어났다.

덤프트럭 운전사 이 씨와 반대 차로를 달리다 추돌한 승용차 운전자 황모(56'여) 씨, 임모(45) 씨 등 모두 8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여파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면서 양방향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2시간 이상 불편을 겪었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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