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킬미힐미' 지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지성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모처에서 진행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한 드라마 안에서 일곱 개의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과 촬영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이날 지성은 6월에 태어날 아이를 언급하며 "딸이다. 태명은 보배"라며 "나보다는 이보영을 더 닮았으면 좋겠다. 이름은 아직 못 정했다. 내 본명이 곽태근인데, 사실 곽이라는 성과 어울리는 이름이 많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취재진이 '곽요나는 어떻냐'고 물어보니 웃으며 "그거 좋은 생각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아빠가 빨리 되고 싶은데 시간이 안 간다. 요즘은 아기가 커가는 것이 눈에 보이니까 정말 신기하다. 예정일이 6월 말인데 또 한 번 눈물을 펑펑 쏟아낼 것 같다. 좋은 아빠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킬미힐미' 지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힐미' 지성, 딸 이름 요나 괜찮네" "'킬미힐미' 지성, 성이 곽씨였구나" "'킬미힐미' 지성, 딸 이름 진짜 곽요나로 짓는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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