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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투란도트' 올해 딤프 무대 다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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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배우 오디션 접수… 지역 배우 대구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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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란도트' 공연 장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제공

대구시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이 공동 제작한 대형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올해 제9회 딤프(6월 27일~7월 13일) 무대에 오른다. 투란도트가 대구에서 공연되는 것은 2011년 제5회 딤프 개막작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에 따라 딤프 사무국은 오는 4월 17일까지 투란도트에 출연할 배우 오디션 접수를 한다.

그동안 투란도트는 해외에서 꾸준히 경험치를 쌓았다. 2012년 중국 동관시뮤지컬페스티벌에 폐막작으로 초청돼 특별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중국 항주와 닝보 공연을 진행하며 중국 공연 시장 문을 두드렸다. 이어 지난해에는 제16회 중국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에 뮤지컬 장르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전회 객석 점유율 95%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투란도트 배우 오디션에서는 30여 명의 주'조연 및 앙상블 배우를 뽑을 예정이다. 얼음공주 '투란도트', 투란도트의 사랑을 얻으려는 용기 있는 왕자 '칼라프', 희생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녀 '류' 등의 주연은 물론, 투란도트의 아버지 '알티움', 칼라프의 아버지 '티무르', 극의 감초 역할을 하는 4인의 궁중 광대 '핑, 팡, 퐁, 팽' 등이다. 딤프 사무국은 지역 배우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 오디션도 따로 개최한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지역에서 재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 확대를 지원하는 취지"라며 "투란도트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오르는 만큼 오디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정된 기량을 가진 배우들과 급성장한 신진 배우들을 잘 조화시켜 최상의 캐스팅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오디션 문의는 딤프 홈페이지(www.dimf.or.kr),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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