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시장배 전국농아인볼링대회가 전국 11개 시'도 장애인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 대구 대경볼링장에서 열렸다.
남녀 개인전 1위는 여자부 박선옥(경기 용인), 남자부 최호식(충남 아산)이 차지했으며, 3인조 혼성경기는 충남 아산팀이 1위에 올랐다. 대구시 선수단은 남자 개인전에서 송준용이 2위, 3인조 혼성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하이 상'은 남자부 김석(광주광역시), 여자부 강명자(경남)가 받았다.
이상헌 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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