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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외국인 근로자 자율방범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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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서장 이상현)는 지난달 27일 경산산업단지 내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경찰관과 외국인 자율방범대, 진량파출소 자율방범대, 부녀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죄예방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국내체류 외국인의 강력범죄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음주'무면허 운전이 늘어나는 등 범죄 발생이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경산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장 라나(42'방글라데시 출신) 씨는 "외국인 근로자 스스로가 앞장서서 범죄예방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산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2009년 베트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여 구성됐으며 매주 한 차례 범죄 예방 순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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