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 안봉전(사진) 교수와 대구대 강성철 교수 연구팀은 경북 청도 특산물인 감(반시)과 감꼭지에서 신규화합물인 미백물질을 분리하고 그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 연구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과는 2015년 5월 세계생물학회지(SCI)인 저널오프 바이오로지컬 사이언스 최신호에 실렸다. 또 이 기술은 대구한의대 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인 '자안'에 기술 이전하여 중국에 수출됨으로써 산학연계 연구의 모델이 되고 있다.
안 교수는 감생산 농가는 생산량과 시장 상황에 따라 수입이 불확실하여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 연구 결과 감의 용도를 다양화시켜 소비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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