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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금지 유승준, 13년만에 밝힌 심경…대체 무슨일?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병영 기피 의혹 입국 금지 유승준 13년만에 밝힌 심경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이 13년만에 심경을 밝힌다.

12일 한 매체는 신현원프로덕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를 오는 19일 인터넷 생중계로 방송한다. 유승준이 직접 심경을 고백하는 것은 입국금지를 당한 이후 13년 만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신현원 대표는 공소시효 관련 영화를 준비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신현원 대표는 뉴욕과 중국 등을 수소문한 끝에,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유 씨와 어렵게 만났다.

신 대표는 5~6차례 눈물을 쏟는 유승준를 보면서 진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유승준이 자신의 아들이 '아빠는 왜 한국에 못 들어가?'라는 얘기를 했을 때 억장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13년 만에 입을 여는 유승준 씨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심경 고백은 오는 19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각) 아프리카TV 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홍콩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큰 사랑을 받던 가수였다. 그러나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했고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이에 유승준이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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