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경북도에 중폭 이상의 인사가 있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12일 이두환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정년 1년 6개월을 앞두고 명예퇴직을 한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퇴직 후 경북도 산하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사무차장 자리를 맡게 된다.
경북도는 자리가 비게 된 문화관광체육국장 자리는 6월 말까지 공석으로 둔다. 주무과장인 김동룡 문화예술과장이 업무 대행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직제 개편 등을 한 뒤 6월 말 공석인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 발령을 한다.
이때 전국적으로 각 광역지자체에 만들어지는 '재난안전실장'을 발령낸다. 재난안전실장은 2급 또는 3급이 갈 수 있는데 경북도는 3급을 재난안전실장으로 둘 방침이다.
또 6월 말 인사에서 대변인이 3급에서 4급으로 환원될 가능성이 커 이렇게 되면 김종수 대변인은 도청 내 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단체장 가운데는 구미 부시장이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최종원 구미 부시장은 도청으로 들어오고 현재 도청 국장 보직자 중 한 명이 구미 부시장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6월 말 이후 중앙부처와의 교류 인사도 있을 전망이다. 주낙영 행정부지사가 행정자치부로 이동하며 행정부지사 자리에는 김현기 행자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올 것이 확실시된다.
김장주 기획조정실장도 비슷한 시기에 행자부로 갈 것으로 보이며 후임은 조율 중이다.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도 행자부로 자리를 옮긴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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