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경산공장 하청업체 물류기사 65명과 민주노총 화물연대 대경지부 간부 등 70여 명이 급여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27일 오전 9시부터 공장 인근 도로 양쪽에 화물차를 주차시켜 놓고 물류 운송을 하지 않고 있다.
물류기사들은 지난 3월 민주노총 화물연대에 가입한 이후 최근까지 9차례 협상을 했으나 결렬되자 50여 대의 화물차를 매일유업 경산공장 인근에 세워둔 뒤 배송을 하지 않고 있다. 이들 물류기사들은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농성도 하고 있다.
그러나 매일유업은 화물연대에서 탈퇴한 물류기사 등을 확보, 우유와 유제품 등을 정상적으로 배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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