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얍' 편 홍일점 박한별이 제대로 망가졌다.
29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얍' 편에서는 19기 병만족의 홍일점 박한별이 정글에서 데뷔 이후 첫 몸개그에 도전해 스타킹 뒤집어 쓴 모습이 공개된다.
데뷔 이후 첫 리얼 예능에 출연하는 박한별은 그동안 지녀온 신비로운 여배우 이미지를 벗고, 순도 100% 본연의 모습으로 생존에 임해 정글에서 모든 것을 내려놨다.
지난 사전인터뷰 당시 "세상에서 벌레를 가장 무서워한다"고 밝힌 박한별은 한국에서부터 준비해 온 스타킹과 계피가루를 이용해 수제 벌레 퇴치제 제작에 나섰다. 그러던 중 박한별과 류승수는 진 사람이 스타킹을 얼굴에 뒤집어쓰는 벌칙을 걸고 난데없는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고, 그 결과 박한별이 패배했다.
가위바위보에 진 박한별은 여배우가 하기 에는 다소 힘든 벌칙임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벌칙을 수행하는 털털함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물론, 스타킹을 뒤집어 쓴 상태로 자기소개까지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한별은 얼굴이 한껏 망가진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상황을 즐기는 엉뚱한 매력을 뽐내 숨겨진 예능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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