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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취향 노출 페이스북 맞춤형 마케팅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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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페이스북 콘퍼런스' 큰 관심

페이스북 코리아의 김기영 스몰 비즈니스 총괄 이사가 2일 대구과학대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활용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북 코리아의 김기영 스몰 비즈니스 총괄 이사가 2일 대구과학대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활용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마케팅 활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페이스북 연계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가 2일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열려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대구와 페이스북이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페이스북 코리아의 김기영 '스몰 비즈니스' 총괄 이사를 비롯해 페이스북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대거 등장했다. '비즈니스를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법' '행동 분석 기반의 온라인 광고' '페이스북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등 구체적인 활용전술을 소개했다.

페이스북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페이스북 가입자는 1천500여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다.

김 이사는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실명 가입(Real Identity)을 하고 있어 기업들이 정확한 대상을 목표로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이라며 "페이스북 플랫폼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기존 포털사이트 키워드 검색 광고나 TV 광고 등에 비해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가 크다"고 했다. 이어 "이런 점 때문에 페이스북은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코리아의 한희욱 파트너 매니저 팀장은 "페이스북 가입자는 하루 평균 14차례 페이스북에 접속한다는 통계가 있다. 고객의 소비'생활 패턴과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온라인쇼핑몰 '꿀직구'의 배준철 대표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은 정확한 고객 대상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며 "페이스북을 활용한 고객 홍보에 주력하고 싶다"고 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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