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가 앙숙 고아라와의 만남이 화제다.
6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8회에서는 고아라가 신디(아이유)의 절친이자 앙숙으로 깜짝 등장해 질투심을 자극했다.
이날 신디는 '1박2일' 절친 특집에 나섰다. 하지만 신디가 함께 할 마땅한 친구가 없자 변대표(나영희)가 고아라 소속사 대표에게 부탁해 함께 출연했다.
하지만 과거 신디와 고아라는 과거 머리채를 붙잡고 난투극을 벌일 만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 고아라는 신디에게 "너랑 나랑 머리끄댕이 잡고 3시간 동안 대치했다는 루머 때문에 샴푸 광고가 안 들어온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신디와 고아라는 프로답게 카메라 앞에서 친한 척 손을 잡거나 억지웃음을 지어보였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분위기가 싸해졌다.
고아라는 매운 것을 못 먹는 신디에게 일부러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줬다. 완성한 김치볶음밥을 직접 신디에게 먹여주려 하자 신디는 "내가 알아서 먹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아라는 "그럼 우리 PD님부터 드세요"라며 백승찬(김수현)에게 먹여주려하자 신디는 고아라의 손을 잡아채 김치볶음밥을 자신이 먹어 폭소케 했다.
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만남에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만남 재밌네" "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만남 앙숙 맞네" "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만남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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