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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실버문학상…세대 간·이웃 간 소통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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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글쓰기는 세대 간, 이웃 간 소통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대 간 소통이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실버세대 중에 '나는 젊은 시절을 살아봤다. 이제는 늙어도 봤다. 그러니 내가 더 많이, 정확하게 안다'라는 생각을 갖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젊은 세대는 '세월이 달라졌다. 내가 새로운 것을 더 많이 배웠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실버들의 인생이 묻어나는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신문지상에 게재하는 것은 세대 간, 이웃 간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생경험이 배어 있는 실버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삶의 해법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갖가지 사연이 밴 다양한 해법을 통해 사람은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고, 젊은 세대는 실버세대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들의 수고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세상에는 정답이 아니라 다양한 해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매일신문의 실버문학상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쓰기를 배우는 실버들과 글쓰기를 지도하는 교수들의 공통된 견해였다.

출판사 학이사의 신중현 대표는 "매일신문 실버문학상에 대해 어르신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며 "인생의 깊은맛이 담긴 문학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두진 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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