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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맞춤형 핵심 전문 인력 양성…경북전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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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계열 간호학과 실습 장면. 경북전문대 제공
보건계열 간호학과 실습 장면.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5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경북전문대는 지난해 교육부 특성화 사업에 선정, 5년간 170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 맞춤형 핵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하고자 'NICE DREAM'이라는 특성화 브랜드를 설정했다. NICE는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체계를 의미한다. DREAM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 구축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습문화 개선사업, 학습활동 활성화사업, 특성화 성과의 지속적인 평가를 위한 사업 등을 말한다.

교육부는 이번 연차평가에서 경북전문대가 다른 대학과 차별화한 NCS능력개발원을 조직해 내실 있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 노력이 '매우 우수'하다고 인정했다.

경북전문대는 1972년 설립 이후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시대를 앞서갈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선도대학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 기관평가인증 획득(2011년), 교육역량강화사업 6년 연속(2008~2013년) 선정, 교수학습연구대회 6년 연속(2007~2012년) 수상 등 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역 53개 학교와 교육기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만3천여 명의 학생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혁신과 변화로 미래 경쟁력을 높여 국가, 민족, 인류를 위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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