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소년들의 자연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학교 안에 '명상 숲'을 조성했다.
시는 3월부터 이달까지 3억6천만원을 들여 동부중학교와 명덕초등학교, 아양초등학교 등 학교 6곳에 명상 숲을 만들었다. 이번 명상 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남는 공간을 활용해 수목을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2010~2014년 12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학교 20곳에 녹색 쉼터를 조성한 바 있다.
강점문 대구시 공원녹지과장은 "명상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 공간을, 주민에겐 생활 속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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