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훈찬)가 김천대학교와 손잡고 운영하는 제2기 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대가 23일 외국인 운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 및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치안봉사대는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10개국 언어로 번역된 메르스 예방수칙 전단지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배포했다.
지난 4월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김천경찰서의 제2기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매월 한 차례씩 경찰과 합동순찰을 하고 외국인 사건 통역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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