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40분쯤 대구시 동구 불로동에 있는 동구자원재활용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천600여㎡ 규모의 창고를 태우고 4억7천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60여 명, 소방헬기 1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재활용품이 타면서 발생한 짙은 연기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리 주체인 동구청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의정 기자 ejkim9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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