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한국체대)와 이가영(창원사파고)이 제2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에서 각각 1위로 컷 통과했다.
국가대표 윤성호는 19일 대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 공동 13위에서 단숨에 선두를 탈환했다. 국가대표 김남훈(국군체육부대)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2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이가영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가영은 1라운드 5언더파 67타, 2라운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상비군 박민지(보영여고)는 4언더파 140타로 2위, 박수진(영파여고)과 윤민경(대전체고)이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51명, 여자부는 45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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