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날씨, 전국 구름 많고 종일 소나기…돌풍·천둥·번개 조심, 미세먼지 '보통'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해 하루 종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예상 강수량(제주도·울릉도·독도 제외)은 5~30mm 안팎이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일부 서해안과 내륙지역에,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출근시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교통, 조업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출근길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0도, 부산 22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부산 27도, 대구 28도, 광주 2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다.
한편 금요일은 반짝 날이 개면서 다시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지만 주말에는 비가 내리면서 다시 기온이 떨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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