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구 수성구에 살지 않더라도 수성구 고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일반고 추첨 배정 방식을 변경, 학군 경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단일학군제' 적용 기준을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에서 50%로 확대한다.
현재 대구 일반고 추첨은 중'동'북'수성구, 달성군 가창면(1학군), 서'남'달서구, 달성군(가창면 제외), 고령군 다산면(2학군)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1단계에선 단일학군제를 적용해 거주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학교에 지망할 수 있도록 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40%를 추첨 배정한다. 2단계에선 1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해당 학교 지원자 중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 정원의 20%를 추첨 배정한다. 3단계에선 나머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정한다.
시교육청은 이 가운데 1단계 단일학군제 적용 기준을 40%에서 50%로 확대해 10일 열리는 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성구 쏠림 현상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단일학군제 적용 비율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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