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희팔 돈 9억 수수 혐의 대구경찰청 전 총경 기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사기)로 대구경찰청 전 총경 A(51) 씨를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5일 A씨를 구속했었다.

A씨는 대구경찰청 강력계장으로 근무하던 2008년 10월 조 씨에게 9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시기는 조 씨가 중국으로 도주하기 직전이었고, 경찰이 조 씨를 본격적으로 수사하던 때였다. 검찰은 조 씨가 수사 정보를 제공받고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A씨에게 돈을 준 것으로 판단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