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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총선 선거구 획정문제 실마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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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선거구 논의

여야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만나 답보 상태에 빠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동은 지난 2일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의제를 사전에 조율한 데 이어 이뤄지는 것이다. 이 자리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논의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농어촌 지역구 감소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농어촌 지역구 감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례대표의 수를 줄이자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 수를 줄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지난 2일 애초 발표하려 했던 20대 총선 지역선거구 숫자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전히 양당은 이 같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이날 회동에서 결론을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이번 주 초 내년 총선의 지역구 숫자 단일안을 결정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재소집하기로 했다. 획정위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선거구 획정안을 법정기한(10월 13일) 내에 제출하기 위해 이번 주 초 임시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며 "농어촌 지역 배려 방안을 집중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획정위는 법정시한인 오는 13일까지 단수의 획정안을 국회에 반드시 제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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