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춘양초등학교(교장 류시언)가 2일 '천하장사 이태현 초청 일일 씨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한 것으로 초교생들에게 씨름을 보급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게 기획한 프로그램.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씨는 현재 용인대 격기지도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이날 춘양초교 5, 6학년 학생 48명은 이태현 교수로부터 샅바 잡는 법과 앞무릎치기, 뒷무릎치기, 안다리걸기, 밭다리걸기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며 직접 씨름 경기도 해봤다.
춘양초교 류시언 교장은 "이태현 선수가 학생들에게 인기가 참 많았다"며 "학생들로선 씨름을 접하고 배워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