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조직 이름 앞세워 '조직 프랜차이즈화'까지?
가수 겸 배우 김종민과 배우 손지창이 칠성파 두목급 인사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가 된 가운데 칠성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칠성파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에 등장하며 이름이 알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칠성파의 두목이었던 이강환이 71살 고령을 이유로 지난 2010년 46살 한 모씨를 2대 두목으로 지명한 사실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고 그 후 한 씨는 부산지역 군소 폭력조직을 흡수·통합해가며 '온천장 칠성', '서동 칠성' 등의 이름으로 바꾼 사실도 밝혀졌다.
'칠성'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조직 폭력 프랜차이즈를 만들었던 칠성파는 이익에 따라 뭉쳤다 흩어지는 최근 폭력배와 달리 엄격하고 잔인한 규율로 안팎을 통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칠성파 두목급 인사 결혼식에 참석한 김민종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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