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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예비 귀농·귀촌인 현장체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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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4회차 모집, 150여명 신청

포항시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현장체험 투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4회차로 나뉘어 실시되는 이번 투어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공개 모집을 한 결과 귀농을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자영업자 등 도시민 150여 명이 참가 신청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들이 경영하는 작목별 농장, 농촌교육농장, 농산물가공사업장 등을 방문, 귀농 정착사례와 농업경영마인드, 6차산업을 통한 다양한 소득창출 방법 등을 벤치마킹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해병으로 30여 년을 근무하다 전역 1년을 앞두고 교육에 참가한 김삼석(56'포항시 남구 청림동)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버리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귀농설계를 하게 됐다"며 "농촌 관련 직업이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귀농 후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1년 과정의 농업대학에 귀농'귀촌반을 편성했으며, 초보 귀농인과 선도농가를 1대1로 매치해 작목별 영농기술과 경영기법을 전수하는 멘토링 사업, 소형 농기계 조작기술교육 등을 실시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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