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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의 낭만과 사랑 '명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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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수성아트피아 '라보엠'…푸치니 3대 걸작 꼽힌 오페라

마임이스트 몸짓에 감동 전달

전 세계 오페라극장의 겨울시즌 단골 레퍼토리 오페라 이 12월 5일(토)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된다. 수성아트피아가 대구의 오페라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한 겨울 오페라다.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오페라 은 2015-16시즌 미국 메트로폴리탄오페라극장,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오스트리아 비엔나국립극장,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 등 전 세계 유수의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정도로 겨울 시즌이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라보엠은 보헤미아 사람, 즉 집시를 말한다. 오페라 은 보헤미아 사람처럼 가난하지만 예술을 사랑하고, 사랑을 위해 낭만적인 생활을 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의 이야기이다. 지난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개막작인 노블오페라단의 이 명품시리즈에서 로맨틱한 감동의 무대를 재현해낸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탈리아 전문 오페라 지휘자 박지운이 이끄는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미미 역에 소프라노 오은경, 로돌포 역에 테너 김동원, 무제타 역에 소프라노 김순영, 마르첼로 역에 박정민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이들과 함께 메트오페라합창단과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이 등장해 최고의 을 선사한다. 특히 막 사이 무대 전환 시간에 마임이스트가 등장해 몸짓으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와 또 다른 예술적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숙영은 "격동의 시대, 치열한 삶을 살았던 젊은이들의 사랑과 희망의 '집'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미미와 로돌포의 가슴 시린 사랑에 무게 추가 놓였던 여타의 과는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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