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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전국 250개 署 중 경제범죄수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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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473건 경제범죄 처리 성과…경찰청 근린치안평가도 1위 차지

구미경찰서 이영동(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수사과장을 비롯한 경제범죄수사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창구 기자
구미경찰서 이영동(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수사과장을 비롯한 경제범죄수사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창구 기자

구미경찰서가 경찰청의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경찰청의 '근린치안 평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경제범죄수사활동 평가'에서도 전국 250개 경찰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구미경찰서 경제범죄수사팀은 올 한 해 4천473건의 경제범죄 사건을 처리했다. 특히 중소상공인과 노약자 등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악성사기 피의자 31명을 검거했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죄 피의자 10명을 검거해 3천만원을 회수했고, 허위 매물로 무주택서민 111명에게서 임대보증금을 가로챈 피의자도 붙잡았다.

홀로 자녀 3명을 키우면서 우유대금 7만원을 갚지 못해 피소된 A(29'여) 씨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선정되도록 도움을 줬고, 후원자도 소개하는 등 온정을 전했다. 이 밖에도 민원인들에게 사건 처리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등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건진행 과정도 수시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변호사를 통한 무료 법률상담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시민들의 경제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과 피의자 인권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경제사범 검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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